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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인도·일본과 공동으로 콜롬보항 서부 컨테이너 터미널 프로젝트 진행
스리랑카 The Hindu, Daily Mirror, The Print 2021/03/05
□ 스리랑카 당국은 콜롬보항 서부 컨테이너 터미널을 인도 및 일본 기업과의 합작 투자로 개발할 것이라 밝힘.
- 3월 1일 케헬리야 람부크웰라(Keheliya Rambukwella) 스리랑카 내각 대변인은 스리랑카 콜롬보(Colombo) 항구의 서부 컨테이너 터미널(WCT, Container Terminal)이 인도 및 일본 기업과의 합작 투자로 개발될 것이라 밝힘.
□ 최근 스리랑카 당국은 콜롬보항 동부 컨테이너 터미널 개발 프로젝트에서 인도 및 일본을 일방적으로 배제한 바 있음.
- 스리랑카는 2019년 인도 및 일본과 콜롬보항의 동부 컨테이너 터미널(ECT, East Container Terminal) 건설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으나, 2월 중순 스리랑카 정부는 갑작스럽게 프로젝트 관련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했으며, 인도와 일본을 배제하고 스리랑카 항만청(SLPA, Sri Lanka Ports Authority)이 단독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음.
- 이에 인도 및 일본 당국은 스리랑카의 일방적인 계약 파기에 유감을 표명한 바 있음.
□ 스리랑카 당국은 콜롬보항 서부 컨테이너 터미널 프로젝트에서 인도와 일본 측에 더 많은 지분을 제공할 예정임.
- 스리랑카 당국은 인도와 일본이 참여하기로 했던 콜롬보 동부 컨테이너 터미널 개발 프로젝트에서의 49% 수준보다 높은 85%의 지분을 인도와 일본 기업에 제공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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