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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캄보디아, 일본으로부터 지뢰 제거 추가 지원 받아

캄보디아 Khmer Times, Phnom Penh Post, Xinhua.net 2021/03/08

☐ 일본 정부가 민간 기구를 통해 캄보디아에 지뢰 제거 기금을 추가 지원했음.
- 최근 일본 지뢰대책 서비스(JMAS, Japan Mine Action Service)가 캄보디아 지뢰대책 센터(CMAC, Cambodian Mine Action Center)에 약 70만 달러(한화 약 7억 9,000만 원)를 지원하기로 약속했음.
- 일본 지뢰대책 서비스와 캄보디아 지뢰대책 센터, 그리고 주 캄보디아 일본 대사관이 한자리에 모여 이 같은 내용의 협약에 서명하면서, 앞으로 일본과 캄보디아가 지뢰 제거를 위해 보다 긴밀히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음.
- 일본 지뢰대책 서비스가 캄보디아 측에 전달하는 자금의 상당 부분은 일본 정부가 재원을 마련하여 비정부 기구(NGO, None Government Organization)를 통해 보조하는 것으로, 사실상 정부 차원의 원조 성격을 지니고 있음.

☐ 일본은 캄보디아에 오래전부터 지뢰 제거 사업을 지원했음.
- 일본 지뢰대책 서비스와 캄보디아 지뢰대책 센터가 처음으로 상호 지원 협약을 맺은 시기는 지난 2002년으로, 두 단체는 그로부터 2021년까지 20년 동안 캄보디아 지뢰 제거를 위해 서로 협조했음.
- 캄보디아 정부는 그동안 일본이 캄보디아 지뢰 제거에 많은 도움을 준 데에 감사의 뜻을 밝히면서, 일본의 도움 덕분에 캄보디아 국민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밝혔음. 
- 주 캄보디아 일본 대사관도 캄보디아의 이 같은 발언을 환영하면서 지뢰 제거를 위한 협력이 캄보디아와 일본 양국 간의 관계 발전에도 큰 도움을 주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표명했음.

☐ 캄보디아의 지뢰 수가 지난 24년 동안 현저히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음.
- 최근 훈 센(Hun Sen) 캄보디아 총리가 지난 수십 년 동안의 지뢰 제거 사업 결과를 공개했음.
- 훈 센 총리에 따르면 1996년 연간 4,320명이었던 지뢰 폭발 피해자 수가 2020년에는 65명으로 크게 감소했으며, 약 400만 개에 이르는 지뢰와 불발탄을 제거했음.
- 훈 센 총리는 이와 같은 결과가 여러 외국 정부와 국제기구의 도움 덕분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외부 단체와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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