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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병력 철수 방안 재고 가능성 시사
아프가니스탄 CNBC, Voice of America, POLITICO 2021/03/15
□ 미국 국무부가 아프간에서의 미군 병력 완전 철수를 재고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함.
- 토니 블링컨(Tony Blinken) 미국 국무부 장관이 5월 1일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병력을 완전히 철수하는 방안을 다른 옵션과 함께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며,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병력 철수를 재검토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함.
- 블링컨 장관은 아슈라프 가니(Ashraf Ghani)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은 현재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군 병력 철수를 비롯하여 어떤 선택지도 배제하지 않았다고 언급함.
□ 미국 국방부 또한 아프간에서의 성급한 철수를 하지 않을 것이라 밝힘.
- 로이드 오스틴(Lloyd Austin) 미국 국방장관 또한 2월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방장관 회의에서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성급하거나 무질서한 철수를 하지 않을 것이라 밝힌 바 있음.
□ 도널드 트럼프 정권 아래서 미군은 아프간에서의 병력 철수를 지속해서 진행해 옴.
-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 행정부는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군 감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만 명이 넘었던 아프간 주둔 미군 병력을 2,500명 수준으로 감축한 바 있음.
- 트럼프 행정부의 기존 계획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은 2021년 5월 1일까지 철군을 완료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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