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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말레이시아, 동북부와 서부 연결 위해 ECRL 구간 연장

말레이시아 Edge Markets, The Vibes, Bernama 2021/03/17

☐ 말레이시아가 말레이시아 동북부와 서부를 연결하는 철도 사업을 확대하기로 결정했음.
- 최근 말레이시아가 동부 해안 철도(ECRL, East Coast Rail Link) 사업의 전체 공사 구간을 당초 계획했던 640km에서 665km로 25km 연장한다고 발표했음.
- 동부 해안 철도 사업은 말레이시아 동북부의 코타 바루(Kota Bharu)에서 시작하여 말레이시아 동부와 남부를 거쳐 최종적으로 말레이시아 서부에 위치한 클랑(Klang) 항구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최대 시속 160km로 주행 가능한 복선(double track)으로 설계되었음.
- 말레이시아 정부는 기존 계획에서 구간을 25km 연장한 이유는 철도를 항구로 직접 연결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음.

☐ 교통 전문가는 말레이시아 정부의 결정이 적절한 선택이라고 평가했음.  
- 말레이시아 정부가 동부 해안 철도 구간 연장을 발표하자, 사브리 이스마일(S.M. Sabri S.M. Ismail) 공공교통 연구원은 기존 계획으로는 철도로 운송한 화물을 한차례 하역하여 항구까지 다시 옮겨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구간을 연장하면서 그러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평가했음.
- 구간 연장 사실을 알린 위 카 시옹(Datuk Seri Wee Ka Siong) 말레이시아 교통부(Ministry of Transport) 장관도 동북부의 코타바루 항구부터 서부 클랑 항구까지 직접 연결하기 위해서 동부 해안 철도 구간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음.

☐ 동부 해안 철도 사업을 통해 물자와 인원 수송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됨.
- 동북부 코타바루 항구가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나아가 한국이나 일본으로 통하는 남중국해와 접해있는 반면, 서부 클랑 항구는 인도양으로 진출하는 요충지인 믈라카 해협에 인접한 항구임.
- 말레이시아는 북으로는 태국, 남으로는 싱가포르와 국경을 맞대고 있어 바닷길로는 동부와 서부를 오가기 어려움.
- 동부 해안 철도 사업은 동부와 서부를 연결하는 국가 중요 사업이며, 완공 후 말레이시아 동부와 서부의 접근성이 제고될 것으로 말레이시아 정부는 내다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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