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싱가포르, 호주와 트래블 버블 논의

싱가포르 Straits Times, CNA, Travel Daily 2021/03/17

☐ 싱가포르 정부가 현재 호주와 각종 규제를 크게 완화한 트래블 버블을 검토 중이라고 알렸음.
- 싱가포르 외교부(Ministry of Foreign Affairs)는 최근 정부가 호주와 양자 간 트래블 버블 체결을 논의하고 있다고 발표했음.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은 코로나19 사태에서 방역 우수 지역 간에 안전막을 형성, 두 국가 이상이 서로 여행을 허용하는 협약을 말함. 
-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에 검토하고 있는 트래블 버블은 14일간의 의무 격리 기간이나 그 외 까다로운 방역 절차를 대거 생략했으며, 따라서 트래블 버블이 성사될 경우 양국 국민의 교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음.
- 또한 싱가포르 외교부는 상대국을 방문한 관광객이 각국 정부가 지정한 관광지만 방문하고 특별한 방역 위반 사실이 없을 경우, 역시 의무 격리 기간을 두지 않고 귀국을 허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음.

☐ 싱가포르와 호주는 서로 상대 국가의 코로나19 통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
- 싱가포르는 강력한 이동 제한 정책인 서킷 브레이커를 거친 후, 지난 2020년 10월부터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100명 미만으로 유지하고 있음.
- 호주 역시 북반구 국가의 휴가철이었던 2020년 8~9월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으나 강도 높은 출입국 제한과 입국 관리 절차를 시행한 이후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를 100명 미만으로 줄였음.
- 호주는 현재 뉴질랜드와 별도의 격리 기간이 없는 트래블 버블 협약을 체결하여 시행하고 있음. 호주는 싱가포르의 코로나19 현황이 긍정적이며 트래블 버블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음.
- 한편, 싱가포르가 호주와 유사하게 격리 기간 없는 트래블 버블을 맺은 국가는 홍콩이 유일함.

☐ 싱가포르와 호주는 경제와 학생 교류를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음.
- 싱가포르 외교부는 트래블 버블을 비즈니스 여행객과 유학생에 먼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음.
- 그러나 외교부는 싱가포르의 호주의 관계를 감안하여 가능한 넓은 범위에서 트래블 버블을 실시할 수 있도록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