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캄보디아, 한국으로부터 지뢰 제거 자금 지원 받아

캄보디아 Khmer Times, The Star, Phnom Penh Post 2021/03/18

☐ 캄보디아 정부가 한국의 대외 협력 단체를 통해 지뢰 제거 지원 자금을 전달받았다고 발표했음.
- 캄보디아 지뢰제거지원청(CMAA, Cambodian Mine Action and Victim Assistance Authority)이 최근 한국국제협력단(KOICA,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과 총 1,000만 달러(한화 약 113억 원)를 지뢰 제거 사업 자금 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알렸음.
- 지뢰제거지원청에 따르면 한국국제협력단은 UN개발프로그램(UNDP,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과 캄보디아 지뢰 제거 사업비용 분담을 약속했으며, 이번에 지원받는 자금도 해당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밝혔음.
- 한편, 한국국제협력단은 한국 외교부 산하의 준정부 기관이기에 이번 협약은 실질적으로 한국 정부의 지원이라고 지뢰제거지원청은 덧붙였음.

☐ 캄보디아 지뢰제거지원청은 2025년까지 지뢰 안전 국가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세웠음.
- 캄보디아 정부는 지난 2006년부터 UN개발프로그램과 캄보디아 지뢰 제거를 위한 사업을 추진했음.
- 캄보디아 지뢰제거지원청 발표에 의하면 지금까지 UN개발프로그램의 도움으로 총 256km²에 이르는 지역에서 지뢰 제거 사업을 완료했음.
- 캄보디아 정부는 지뢰를 제거한 지역의 경우 인근 거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이 높아졌음은 물론, 지뢰 제거 지역 개발을 통해 경제도 성장하고 있다면서, 2025년 지뢰 안전 국가로 거듭난다는 기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방침이라고 밝혔음.

☐ 캄보디아에서 여전히 지뢰나 불발탄에 의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음.
- 캄보디아 정부에 따르면 약 25년 전 연간 4,000명을 넘었던 지뢰 폭발 피해자는 지난 2020년 65명 수준으로 크게 감소했음.
- 그러나 캄보디아 정부는 여전히 많은 지뢰가 캄보디아에 남아있으며, 지뢰에 의한 사고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면서 지뢰 제거를 위해서 해외 정부나 기구의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