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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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총리, 현재의 인플레이션 통제는 정부 역량 밖이라 주장
부탄 Kuensel Online, BBS 2021/05/07
□ 부탄 총리가 국내 물가 통제를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고 밝힘.
- 4월 30일 로타이 체링(Lotay Tshering) 부탄 총리는 코로나19 위기로 세계 경제가 전례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정부가 원자재 가격을 통제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고 밝힘.
- 특히 로타이 체링 총리는 최근 부탄에서 나타나고 있는 인플레이션이 코로나19 대유행에 시달리고 있는 인도의 물가를 반영한 것이라며, 물가 상승을 이유로 정부를 비난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고 주장함.
- 부탄은 총수입의 82%가량을 인도에 의지하고 있음.
□ 최근 부탄에서 소비자물가지수가 크게 상승함.
- 2021년 2월 부탄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부탄에서의 평균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2019년 2.73%에서 2020년 5.63%로 오름.
□ 부탄에서 특히 식량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남.
-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부탄의 식량 가격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량 가격 상승률은 2019년 3.44%에서 2020년 11.09%로 크게 오름.
- 특히 채소, 육류, 유제품, 빈랑 가격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부탄의 식량 가격은 2019/20 회계연도(2019년 7월~2020년 6월) 마감 몇 달 전부터 시작된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와 인도로부터의 공급 중단으로 급격히 상승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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