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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태국, 랜드브리지 사업 추진 속도 높여

태국 Bangkok Post, Geopolitical Monitor, World Highways 2021/05/10

☐ 태국 교통부가 랜드브리지 사업을 주관하는 각 정부 담당자에게 진행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음.
- 최근 삭사야 치드촙(Saksayam Chidchob) 태국 교통부(Ministry of Transport) 장관이 대형 인프라 사업이 될 랜드브리지(Land Bridge) 프로젝트 진행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음.
- 태국 정부는 태국 남부 지역 동서부의 안다만 해(Andaman Sea)와 타이 만(Gulf of Thailand)을 철도와 도로로 잇는 랜드브리지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음.
- 태국은 지형 상 남쪽으로 말레이시아를 접하고 있어 동쪽과 서쪽 바다가 분리되어 있음. 따라서 과거부터 동서를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했고 운하보다는 랜드브리지 사업의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음.

☐ 랜드브리지 사업을 실행에 옮기기 전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있음.
- 태국 정부가 동서 해역을 랜드브리지 형식으로 연결하기로 방침을 세웠지만 심해 항구 등 실제 랜드브리지의 거점이 될 장소를 비롯하여 랜드브리지 네트워크가 통과할 지역은 아직 미정임.
- 태국 정부는 지난 2021년 3월 랜드브리지 심해 항구가 될 장소를 2021년 6월까지 결정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음.
- 태국 정부는 현재 춤폰(Chumpon)과 라농(Ranong)을 유력한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으며, 경제적, 지리적 요건 외에도 환경 영향 평가와 법적 분쟁 발생 가능성 등 다양한 요건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태국 교통부는 언급했음.

☐ 중국 자본이 태국 랜드브리지 사업 참여를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 지난 2021년 3월, 태국 국영 철도 회사는 중국 철도 업체와 3건의 고속철도 인프라 건설 계약을 맺었음.
- 태국과 중국이 맺은 고속철도 개발 건이 완료되면 태국 수도 방콕부터 중국 쿤밍(Kunming)까지 연결되는 철도 라인이 형성됨.
- 해당 사업은 중국의 일대일로(Belt and Road Initiative) 사업의 일환이며, 중국은 고속철도 연결 사업을 확장해 랜드브리지 사업에도 영향력을 높이려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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