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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필리핀 중앙은행, 미국 기준 금리 인상에 대한 대비 완료

필리핀 ABS CBN, Manila Times, Rappler 2021/06/10

☐ 필리핀 중앙은행이 미국 연준이 기준 금리를 인상하는 상황을 미리 대비 중이라고 밝혔음.
- 벤자민 디오크노(Benjamin Diokno) 필리핀 중앙은행(BSP, Bangko Sentral ng Pilipinas) 총재가 최근 있었던 A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필리핀 중앙은행은 미국의 금리 인상을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음.
- 벤자민 디오크노 총재는 2022년 미국이 중간 선거 앞두고 있어 미 연준(Federal Reserve)이 당분간 금리를 높일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한 시나리오는 세워놓았다고 덧붙였음.
- 벤자민 디오크노 총재는 미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으나 아직 많은 나라들이 백신 접종 초기 단계라고 하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이 글로벌 경제 회복 속도를 고려하지 않고 기준 금리를 인상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음.

☐ 금리 인상 가능성 이슈가 불거지면서 아시아 증권 시장이 최근 하락세를 보였음.  
- 벤자민 디오크노 총재는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다고 내다본 반면, 최근 재닛 옐런(Janet Yellen) 미국 재무부 장관이 금리 인상이 미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음.
- 또한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이 4조 달러(한화 약 4,456조 원)의 경기 부양책을 발표하면서, 경기 부양책이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을 높이고 그 결과 연준이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음.
- 이러한 전망이 나오자 최근 일본, 중국, 홍콩 등 주요 아시아 증시 모두 금리 인상 이슈를 부정적인 뉴스로 받아들이고 하락세를 보였음.

☐ 필리핀이 지난 2021년 5월에 정부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을 기록했음.
- 필리핀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5월, 필리핀의 인플레이션은 4.5%였음. 또한 2021년 1~5월 사이 5개월간의 월평균 인플레이션은 4.4%를 기록했음.
- 현재 필리핀 정부의 2021년 연간 인플레이션 목표는 2~4%임. 따라서 2021년 첫 5개월 동안의 인플레이션은 정부 목표를 크게 상회했으며, 최근까지 필리핀 정부 예상 이상의 높은 인플레이션이 계속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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