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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ICT 투자 예산 증액...중소기업 위한 프로젝트 확대
싱가포르 CNA, Straits Times, Retail News Asia 2021/06/25
☐ 싱가포르 정부가 2021년도 ICT 부문 투자 예산을 전년 대비 10% 가까이 늘릴 계획임.
- 싱가포르 기술국(Government Technology Agency)이 싱가포르 정부가 2021년도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분야에 38억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3조 2,026억)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 이는 전년 대비 10%가량 늘어난 규모로, 전자 정부 전환을 앞당기고 싱가포르의 디지털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ICT 관련 예산을 큰 폭으로 증액했다고 싱가포르 기술국은 설명했음.
- 싱가포르 기술국은 2021년 ICT 투자가 늘어나면서 과거 정부가 실행한 ICT 관련 프로젝트 진행 속도도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음.
☐ 싱가포르 정부는 공공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인공 지능 관련 투자를 확대할 예정임.
- 싱가포르 기술국에 따르면 2021년 연간 ICT 투자 예산의 약 13%인 5억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4,216억 원)를 인공 지능 분야에만 투자할 계획임.
- 싱가포르 정부는 인공 지능과 데이터 분석에 기초한 공공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면 공공 서비스의 품질을 지금보다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중임.
- 싱가포르 기술국은 비디오 분석, 자연 언어(natural language) 처리, 사기 방지를 위한 데이터 분석 등을 주요 인공 지능 투자 분야로 지목했음.
☐ 싱가포르 정부는 공공 디지털 인프라 강화 사업에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음.
- 싱가포르 기술국은 정부의 ICT 투자 확대가 중소기업에도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음.
- 실제로, 싱가포르 기술국에 따르면 정부는 공공 디지털 인프라 조달 사업의 약 83%를 중소기업에 맡길 계획임.
- 또한 싱가포르 기술국은 정부 서비스 시스템 구축 사업에 중소기업이 진입장벽 없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수주업체가 대규모 장비를 직접 운용할 필요 없는 클라우드 형식의 사업을 많이 발주할 것이며, 1개 사업 당 규모도 작게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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