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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트남, 은행 이익 크게 증가...예금은 감소

베트남 Dantri, Vietnam Net, Vietnam Plus 2021/07/28

☐ 2021년 상반기 동안 베트남 14개 은행의 세전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배 증가했음.
- 베트남 상업 은행이 차례로 상반기 실적을 공시했음. 지금까지 실적 발표를 마친 14개 상업 은행의 2021년 상반기 세전이익은 41조 동(한화 약 2조 541억 원)을 넘어 전년 동기 대비 1.6배 이상 증가했음.
- 이익 성장률이 가장 높은 은행은 끼엔롱뱅크(Kienlongbank)로 상반기 세전 이익이 680%나 증가했음. 
- 또한 이익 성장률이 가장 낮은 사이공뱅크(Saigonbank)도 상반기에 거둔 세전이익만으로 2021년 연간 목표 이익을 달성하는 등, 2021년 상반기 동안 베트남 은행은 호황을 누렸음. 

☐ 시중 자금이 부동산과 주식 및 채권 시장으로 몰리고 있으며, 금융 시장 리스크 확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졌음.
- 2021년 상반기 베트남 은행 업계의 특징은 예금이 감소한 반면 대출은 증가했다는 사실임.
- 금리 인하로 예금 금리는 크게 낮아졌으나 대출 금리 하락 폭은 예금 금리보다 작았고 이에, 시중 자금이 은행이 아닌 다른 투자처를 찾은 것으로 보임.
- 실제로, 2021년 상반기 베트남 상업 은행의 세전이익이 기록적인 성장률을 달성한 데에는 예대마진 확대로 인한 이자수익 증가가 가장 큰 원동력이었음.
- 한편, 최근 베트남 국회에서는 베트남 금융 시장 건전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음.
- 해당 토론회에서는 현재 베트남 은행의 부실채권이 증가했으며 동시에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르고 증시도 과열 양상을 보이는 등 전반적으로 베트남 금융 시장의 위험성이 상당히 커졌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음.
- 특히 부동산의 경우는 2021년 2/4분기에 공급 부족 문제까지 겹치면서 주택 가격 상승세가 계속되었음.
- 일각에서는 금융 시장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베트남 중앙은행(State Bank of Vietnam)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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