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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탈레반 권력 장악 이후 아프가니스탄과의 무역량 증가
파키스탄 DAWN, Reuters 2021/08/23
☐ 탈레반이 카불(Kabul)을 장악한 2021년 8월 15일 이후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간의 교역이 크게 증가함.
- 파키스탄 서부 국경 지역의 화물량과 보행자의 왕래가 눈에 띄게 증가함.
-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8월 17에 열린 탈레반 첫 번째 기자회견에서 탈레반이 이웃 국가와의 무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음.
☐ 탈레반이 차만 국경(Chaman border) 근처의 스핀 볼닥(Spin Boldak) 구역을 점령한 7월 둘째 주에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간의 교역량이 급락했음.
- 파키스탄 관세청에 따르면, 8월 15일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의 교역량은 최하 수준을 기록했음.
- 8월 15일에는 475대의 화물 트럭만이 토르캄(Torkham), 차만(Chaman), 칼라치(Kharlachi), 굴람 칸(Ghulam Khan) 국경을 통과했음.
☐ 8월 17일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의 국경을 오가는 화물 트럭 수가 1,123대로 증가함.
- 한 파키스탄 관세청 공무원은 현지 매체 돈(DAWN)에 이슬람 종교행사 무하람 이후 교역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음.
- 탈레반이 이끄는 정부는 무역 활성화 관련 문제를 최우선으로 다룰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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