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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 카불 공항 테러 규탄

인도 Hindustan Times, The Hindu 2021/08/30

☐ 아프간인들의 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카불 공항 동쪽 에비 게이트(Abbey gate)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면서 미국, 인도 등 외국행 항공편의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짐. 
-  두 명의 자살폭탄 테러범을 비롯한 테러리스트들은 공항에 진입하기 위해 모인 아프간인을 대상으로 테러를 일으킴. 
- 현재 카불 공항은 20201년 8월 15일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이후, 아프가니스탄을 떠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임. 

☐ 인도는 8월 26일 아프가니스탄을 떠나려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자행된 카불 공항의 폭탄 테러를 규탄함. 
- 인도 외교부(Ministry of External Affairs)는 카불 공항 테러를 강력하게 규탄하며,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한다는 짧은 성명을 발표함. 
- 인도는 테러리즘 앞에서 세계가 단합해야 한다고 언급함.

☐ 미국은 이슬람국가(IS) 아프간 지부인 이슬람 국가 호라산(IS-K, Islamic State-Khorasan)을 테러의 배후로 지목함. 
- 존 커비(John Kirby) 미 국방부 대변인은 해당 테러가 ‘복잡한 공격’의 결과이며, 수많은 미군 및 민간인 사상자를 초래했다고 밝힘.
- 카불 공항의 에비 게이트와 가까운 바론 호텔( Baron Hotel)에도 폭탄 테러가 일어남. 
- 에비 게이트는 미국 시민권자들이 피란을 위해 사용하는 게이트이며, 바론 호텔은 영국군이 영국 시민권자를 대피시키기 위한 기지로 이용하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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