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필리핀 중앙은행, 저금리 유지 가능...재정 확대 필요 언급

필리핀 Inquirer.net, Philippine News Agency, GMA News 2021/09/06

☐ 필리핀 중앙은행이 현행 초저금리 정책을 변경할 뜻이 크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음.
- 벤자민 디오크노(Benjamin Diokno) 필리핀 중앙은행(Bangko Sentral ng Pilipinas) 총재가 초저금리 정책을 지속할 수 있다고 말했음.
- 벤자민 디오크노 총재는 최근 온라인으로 가진 통화 정책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필리핀 경제 회복을 중앙은행이 지원하기 위해서 지금의 금리 정책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음.
- 최근 필리핀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는 동시에, 필리핀 페소 가치가 하락하자 기준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었음. 

☐ 벤자민 디오크노 총재는 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가 경기 부양 정책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음.
- 벤자민 디오크노 총재는 시중 은행의 2021년 7월 월간 대출 현황 자료를 공개하면서, 8개월 연속으로 은행 대출이 감소했다고 밝혔음.
- 벤자민 디오크노 총재는 저금리 정책 등으로 시장에 유동성이 많이 공급되기는 했으나,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 우려로 은행이 대출을 꺼리고 있고 기업도 대출을 받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고 지적했음.
- 벤자민 디오크노 총재는 이러한 상황에서는 정부가 나서 경기 부양과 기업 지원 정책을 확대하여 기업이 좀 더 안심하고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음.

☐ 외국인 자금의 순 유출이 계속되었으며, 국가 신용등급 전망이 소폭 하향되었음.
- 한편, 필리핀 중앙은행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21년 7월 단기성 투기 자금인 외국 자본 ‘핫머니(hot money)’ 중 3억 4,000만 달러(한화 약 3,934억 원)가 필리핀을 빠져나갔음.
- 2021년 들어 지금까지 필리핀의 외국인 투자 자금 유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기는 했으나, 순 유출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음.
- 한편, 글로벌 신용 평가 기관 피치(Fitch Ratings)는 최근 필리핀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음. 다만, 등급은 BBB 등급으로 유지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