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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정부, 조선 업체에 추가 인센티브 제공할 계획
필리핀 Manila Times, GCaptain 2021/09/16
☐ 필리핀 정부가 조선 업계 회복을 위해 관련 업체에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 코로나19 팬데믹이 필리핀 여러 산업 분야에 큰 타격을 주었으며 그중에는 조선업도 포함되어 있음.
- 최근 필리핀 정부는 침체된 조선업 회복을 위해 선박 건조 업체와 수리 업체를 위한 새 인센티브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음.
- 현재 필리핀에는 약 118개의 선박 건조 업체와 수리 업체가 영업 중임. 이들 업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작업을 계속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거듭된 선박 인도 시기 지연 등으로 인해 매출은 감소한 반면, 운영 비용은 계속 발생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새 인센티브는 장기 세금 혜택 위주로 구성될 예정임.
- 필리핀 정부는 선박 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법인 소득세를 현행 30%에서 25%로 낮출 예정임. 또한 해당 정책은 2020년 7월부터 소급 적용함.
- 여기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거나 혹은 1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최대 40년까지 단계적으로 면세 또는 세금 공제 혜택을 부여할 방침임.
- 한편 필리핀 정부는 필리핀 내에서 활동하는 조선 관련 기업이라면 국적에 관계없이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며, 이는 조선 업계 회복을 위해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음.
☐ 필리핀 정부가 필리핀 조선 업체의 역량이 높다고 평가하면서, 조선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언급했음.
- 필리핀 통상산업부(Department of Trade and Industry) 산하 투자 위원회(Board of Investment)는 새 인센티브가 필리핀 조선 업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을 내다보았음.
- 투자 위원회는 필리핀 조선 업계가 선박 조립 등의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면서, 앞으로 필리핀 조선 산업이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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