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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온라인 판매업 관련 새 규정 공시
베트남 Dantri, CNBC, Saigon Online 2021/09/29
☐ 베트남 정부가 온라인 상점의 물품 정보 제공 의무를 강화했음.
- 최근 베트남 정부가 온라인 상점의 판매 물품 정보 관련 법규를 개정한다고 발표했음. 새 법안에 따르면 앞으로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한 상점은 판매 상품이나 서비스와 관련하여 소비자에게 지금보다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야 함.
- 지금까지 온라인에서 물품을 판매하는 상점은 물품 정보를 자세히 고시할 의무가 없었음. 이로 인해 소비자 사이에서 혼란이 있었음.
- 그러나 앞으로 온라인 상점은 어떤 브랜드의 제품이건 해당 제품의 상세 정보를 모두 파악하여 자신의 온라인 상점 상품 설명란에 상세히 표기해야 함.
☐ 온라인 상점의 사업자 정보 고시 의무도 강화되었음.
- 한편, 베트남 정부는 판매 상품과 서비스의 상세 정보 고시 의무를 개정하면서 온라인에 상점이 사업자와 관련된 정보도 반드시 표기하도록 했음.
- 따라서 앞으로 베트남에서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하기 위해서는 사업자 허가 번호, 사업자 허가 취득 일시, 취득 지역과 기관 등을 소비자가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점을 개편해야 함.
- 베트남 정부는 이러한 고시 의무 강화를 통해 온라인 거래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음.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베트남 이커머스 시장이 크게 성장했으며 다양한 유형의 상점이 입점하고 있음.
- 페이스북(Facebook)과 글로벌 컨설팅 기업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가 공동 조사한 바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등 6개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이커머스를 이용하는 인구가 약 7,000만 명 증가한 것으로 추산됨.
- 이처럼 이커머스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기존에 오프라인으로만 물품을 판매하던 생산사자 유통업체도 계속해서 이커머스 시장에 뛰어들고 있음.
- 실제로, 최근 이커머스 플랫폼과 거리가 있어 보였던 베트남 농민도 이커머스에 입점하기 시작했음.
- 다양한 유형의 사업자와 제품 판매자가 이커머스 시장에 참여하면서 관리 감독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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