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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싱가포르, 인프라 투자 위한 장기 국채 발행

싱가포르 Straits Times, Dollars and Sense, Pinsent Masons 2021/09/30

☐ 싱가포르 중앙은행이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재원을 조달하기 위한 만기 30년 국채를 발행했음.
- 싱가포르 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이 최근 ‘싱가본드(Singa Bond)’라는 이름의 만기 30년 장기 국채를 판매했음. 해당 채권의 수익률은 1.875%로 결정되었음.
- 싱가포르 통화청은 총 26억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2조 2,698억 원)의 채권을 발행했으며,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재원은 인프라 프로젝트에 투입할 방침임.
- 한편, 이번에 발행한 싱가본드는 미국 기준 금리 인상 압력이 커진 가운데서도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판매를 완료했음.

☐ 싱가본드의 수익률이 미국 장기 채권보다 낮은 상황임.
- 싱가본드 발행이 완료된 날, 미국의 30년 만기 장기 국채 수익률은 0.011%p 올라 1.994%를 기록했음.
- 또한 미국의 테이퍼링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금리 인상도 거론되고 있어 금융 전문가들은 앞으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지금보다 더 높아질 여지가 상당하다고 내다보았음. 
- 이러한 상황에서도 싱가본드는 발행 액수 전부를 판매했음. 글로벌 금융 그룹 DBS의 유진 리우(Eugene Leow) 수석 전략 애널리스트는 이번 싱가본드 발행 결과는 싱가포르 국채에 대한 수요가 분명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평가했음.

☐ 싱가포르가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따라서 많은 자금을 추가 조달할 수 있음.
- 지난 2021년 5월, 당시 싱가포르 재정부(Ministry of Finance) 장관이었던 헹스위킷(Heng Swee Keat) 현 부총리(deputy prime minister)는 싱가포르가 지금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는 시기라고 언급했음.
- 헹스위킷 부총리는 앞으로 15년 동안 인프라 강화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며, 이를 위해 외부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말했음.
- 이를 감안 시, 이번에 발행한 싱가본드도 정부의 인프라 업그레이드 정책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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