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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몰디브 전 대통령, 기후변화 대응에 소극적인 중국 비난

몰디브 Politico, Newspostalk 2021/11/10

☐ 몰디브 전 대통령,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중국의 소극적 태도 비판
- 모하메드 나시드(Mohamed Nasheed) 몰디브 전 대통령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중국이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내지 못해 세계 리더로서의 지위에 손상을 입었다고 주장함.
- 그는 중국이 고위급 지도부를 파견하지 않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또한 회담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총회를 앞두고 기후 관련 목표를 상향시키지 않았다고 비판함.

☐ 나시드 전 대통령, 중국의 기후협약에 대한 무관심 비난
- 모하메드 나시드 전 대통령은 “(중국이)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무시해왔다”며 “세계 지도자가 되고 싶은 국가는 (기후 문제를) 받아들이고 선도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함.
- 한편 지난주 COP26이 개최된 글래스고에서 셰전화(Xi Zhenhua) 중국 기후대사는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내 상승 억제 목표를 2도까지 늘리려고 시도해 일부 개발도상국을 자극함.

☐ 나시드 전 대통령, 중국의 기후변화 대응 필요성 강조
- 모하메드 나시드 전 대통령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개도국이 부채의 일부를 상환하지 않고 자국의 기후변화 대응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세계은행(World Bank)와 IMF가 이러한 방식을 강력히 추진할 것을 요청함. 
- 또한 많은 기후변화 취약국들이 중국에 막대한 부채를 지고 있기에, 부채 상환금을 자국의 기후변화 대응 자금으로 사용하는 방안에 대하여 중국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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