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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여성 혼자 장거리 도로 여행 금지

아프가니스탄 BBC, Aljazeera 2021/12/29

☐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은 여성의 단독 장거리 도로 여행을 금지하였음.
- 탈레반은 장거리 여행을 하고자 하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남성 친척을 동행하는 경우에만 이들에게 교통수단을 제공해야 한다고 발표했음.
- 이는 탈레반이 2021년 8월 아프가니스탄의 정권을 장악한 이후 아프가니스탄에서 여성 인권이 크게 훼손될 것이라는 전 세계의 우려 속에 선포된 여성 인권에 대한 탈레반의 가장 최근 규제임.

☐ 인권 단체인 휴먼 라이츠 워치(Human Rights Watch)는 탈레반의 새로운 규제가 아프간 여성 인권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 우려를 표명했음.
- 인권 단체인 휴먼 라이츠 워치(Human Rights Watch)는 탈레반의 새로운 규제가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을 포로와 같은 상태로 몰아붙이고 있다고 언급하였음.
- 헤더 바(Heather Bar) 휴먼 라이츠 워치 여성 인권 부국장은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탈레반의 이 같은 규제가 아프간 여성들의 자유로운 이동권을 억압하고 있다고 밝히며 우려를 표했음.

☐ 탈레반에 따르면, 72km 이상의 거리를 여행하는 여성은 반드시 가까운 남성 가족을 동반해야 함.
- 한편 탈레반 정부의 미덕 증진 및 악덕 방지부가 발표한 이번 규제는 72km(45마일) 이상의 거리를 여행하는 여성은 반드시 가까운 남성 가족을 동반하도록 규정하고 있음.
- 더불어 이번 규제는 차량 소유주들에게 이슬람식 머리나 얼굴을 가리지 않은 여성의 탑승을 거부할 것을 요구하고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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