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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2010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경제 성장
싱가포르 Aljazeera, Straits Times 2022/01/05
□ 싱가포르의 경제 성장률은 2020년 5.4%로 주춤하였다가, 2021년 7.2%로 상승했음.
- 싱가포르 경제는 2021년에 최근 10년 만에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2020년 최악의 경기 침체에서 벗어난 것을 의미함.
- 2021년 싱가포르의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글로벌 금융 위기를 극복한 2010년의 14.5% 성장률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함.
- 싱가포르 무역산업부에 따르면, 2021년 10~12월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5.4%를 상회하는 수준임.
□ 리셴룽(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총리는 12월 마지막 주 신년사에서 싱가포르 경제가 꾸준히 회복되고 있으며 정부가 판매세 인상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함.
- 싱가포르 정부는 2022년에서 2025년 사이에 상품 및 서비스 세(GST)를 2%p 인상하여 9%로 올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함.
- 영국의 경제 전망 기관인 옥스포드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의 정성은 이코노미스트는 내수 모멘텀이 개선되면서 2022년에는 제조업보다 서비스업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했음.
□ 경제 애널리스트들은 싱가포르의 경제가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이 다시 강화될 경우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종은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음.
- 싱가포르 인구의 87%는 예방 접종을 완료했으며, 2021년 1월 1일 기준으로 전체 인구의 41%가 코로나19 추가 백신접종을 완료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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