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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높은 인플레이션 기록
방글라데시 The Daily Star, The Financial Express 2022/01/06
☐ 지난 2021년 11월 방글라데시는 비식품 가격과 연료 가격 상승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을 기록함.
- 방글라데시 통계국(Bangladesh Bureau of Statistics)이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CPI, Consumer Price Index)자료에 따르면, 11월 연간 CPI 상승률은 지난 13개월 내 가장 높은 수치인 5.98%를 기록함.
- 이는 지난 10월의 CPI 상승률 5.7%보다 28bp(basis point, 1bp = 0.01%) 증가한 수치임.
☐ 11월 비식품 가격 상승률이 전년 대비 39bp 증가하여 지난 63개월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으며, 전반적인 가격 상승을 추동함.
- 특히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정부는 11월 첫째 주 디젤과 등유 가격을 23% 인상하였는데 이는 지난 10년 내 가장 큰 인상 폭임.
- 또한 정부는 대중교통 기업이 연료 인상으로 전국적인 파업에 나서자 버스요금을 28% 인상하였음.
- 이외에도 지난 11월 교외 지역에서의 인플레이션은 6.2%를 기록함.
☐ 경제 전문가인 자히드 후사인(Zahid Hussain)은 방글라데시 인플레이션은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추이를 따라가고 있다고 설명함.
- 후사인은 세계 다른 국가와 같이 방글라데시 내 인플레이션이 에너지 가격 등 비용 상승으로 인한 것이라고 언급함.
- 또한 후사인은 에너지 가격으로 인한 가격 상승이 수개월 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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