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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프가니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의 지원으로 타피 가스관 공사 재개

아프가니스탄 Upstream Online, Pajhwok Afghan News 2022/01/17

☐ 아프가니스탄은 투르크메니스탄의 지원으로 타피(TAPI, Turkmenistan-Afghanistan-Pakistan-India) 가스관 공사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 아프가니스탄 외무부는 2022년 1월 수도 카불(Kabul)을 방문한 와파 하지예프(Wafa Khadzhiev) 투르크메니스탄 외무차관의 말을 인용하며, 투르크메니스탄이 2022년 9월까지 TAPI 프로젝트의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시사했음.
- 하지만 투르크메니스탄 외무부는 TAPI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조달 방법과 시기, 규모 등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며 아프간 정부가 밝힌 사업 재개 일정도 확정하지 않았음.

☐ 아프가니스탄 외무부는 투르크메니스탄이 TAPI 프로젝트와 관련해 남아 있는 협정들에 조속히 서명하기를 희망하고 있음.
- 아프가니스탄 외무부의 전략 연구 국장인 왈리우라 샤힌(Waliullah Shaheen)은 아프가니스탄 방송국인 톨로 뉴스(Tolo News)와의 인터뷰에서, 아프간 정부가 자금 조달·건설 작업과 관련해 남아 있는 기타 협정들에 투르크메니스탄이 곧 서명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음.
- 샤힌 국장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당국은 2021년 투르크메니스탄의 전력이 탈레반의 손에 넘어가기 전, 투르크메니스탄과 TAPI 송유관 건설업체들이 맺은 협약의 유효함을 지지할 예정임.

☐ 한편 TAPI 프로젝트는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을 경유하는 총연장 1,800km의 송유관을 통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인도까지 전달하는 사업임.
- 한편 TAPI 프로젝트는 연간 최대 330억㎥의 가스를 총 1,800㎞의 송유관을 통해 투르크메니스탄과 파키스탄을 거쳐 인도로 전달하는 것이 목표인 사업임.
- TAPI 프로젝트의 송유관은 아프가니스탄의 헤라트(Herat), 파라(Farah), 님로즈(Nimroz), 헬만드(Helmand), 칸다하르(Kandahar) 주를 거쳐 인도의 파질카(Fazylka)까지 연결되며, 아프가니스탄은 송유관 운영 초기 10년 안에 파이프라인을 통해 5억 ㎥의 가스를 공급받을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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