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뉴스브리핑
방글라데시, 오미크론으로 인해 학교 폐쇄 연장
방글라데시 ljazeera, worldometer 2022/02/07
☐ 방글라데시 정부는 전염성이 높은 오미크론으로 인해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학교 폐쇄를 연장하기로 결정함.
- 학교 폐쇄는 당초 2월 6일까지 2주 동안이었으나 2월 2일 디푸 모니(Dipu Moni) 방글라데시 교육부 장관은 폐쇄 조치를 2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함.
- 이 조치에 대해 다카(Dhaka)의 모그바자르(Moghbazar) 지역에 위치한 한 학교의 교사들은 500명의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수업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어려움을 호소함.
☐ 한편 방글라데시는 1월 동안 수천 명이 방문한 무역 박람회를 포함하여 비즈니스 행사를 여전히 허용하고 있음.
- 매년 2월에 다카에서 열리는 도서 박람회로 인해 수천 명의 방문객이 모일 예정임.
- 방글라데시 전문가들은 정부 정책의 일관성이 부족해 전염병 예방 조치 효과가 떨어진다는 우려를 표함.
- 리아콰트 알리(Liaquat Ali) 포티크리트 보건 연구소(Pothikrit Institute of Health Studies)의 생물의학 과학자이자 고문은 교육 기관이 레크리에이션 센터나 무역 박람회보다 더 중요하다고 주장함.
☐ 국제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의하면 방글라데시는 전염병이 시작된 이후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180만 건 이상, 사망자 수는 약 2만 8,000명을 기록함.
- 보건부 데이터에 따르면, 방글라데시는 2021년 12월 하루 확진 9,000명 미만에서 2022년 1월에 20만 명 이상으로 급증하면서 새로운 감염 사례가 기록적으로 증가함.
- 사망자 수는 2021년 12월 92명에서 2022년 1월 322명으로 3배 이상 증가함.
- 방글라데시 국민의 35%만이 두 차례 백신 접종을 완료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 이전글 | 스리랑카 중앙은행 총재, IMF의 구호 자금 불필요하다 주장 | 2022-01-28 |
|---|---|---|
| 다음글 | 몰디브 솔리 정부, 이전 정부에서 발생한 부채 상환에 성공 | 2022-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