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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우선기반시설 공급촉진위원회, 국가전략사업에 민간 부문 참여 독려
인도네시아 Antara, Kompas 2022/03/04
☐ 인도네시아 우선기반시설 공급촉진위원회(KPPIP, Komite Percepatan Penyediaan Infrastruktur Prioritas)는 2024년까지 국가전략사업(PSN, National Strategic Project) 개발에 민간 부문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밝힘.
- 와휴 우토모(Wahyu Utomo) KPPIP 실행팀장은 기반시설 공급에는 국가 및 지방 예산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민관동반자 관계를 활용하거나 민간의 참여를 장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
- 우토모 팀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208개 기반시설 사업과 10개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2024년까지 투자금 5,698조 5,000억 루피아(한화 약 478조 원)가 소요된다고 덧붙임.
☐ 우토모 팀장은 필요한 투자 금액의 최대 69%에 달하는 3,919조 루피아(한화 약 328조 원) 가량을 민간 부문이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국가 및 지방 정부가 기반시설 건설에 예산 626조 루피아(한화 약 52조 5,000억 원)를 투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함.
- 우토모 팀장은 나머지 투자금 1,143조 루피아(한화 약 96조 원)는 국영기업과 지방공사를 통해 조달할 방침이라고 덧붙임.
- 인도네시아 정부의 208개 기반시설 개발 사업 계획에는 도로, 댐, 지역개발, 철도, 에너지 시설, 항구, 상하수도 처리시설 등이 포함됨.
☐ 지역별로는 인구가 가장 많은 자바(Java)에 84개 사업이 할당되었으며, 84개 사업에 드는 비용은 1,969조 루피아(한화 약 165조 원)임.
- 수도 이전 예정지인 칼리만탄(Kalimantan)에는 16개 사업과 예산 505조 루피아(한화 약 42조 원)가 할당된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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