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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얀마 중앙은행 부지사, 자택서 총격당해

미얀마 ABC News, The Diplomat 2022/04/11

☐ 미얀마 군부 임명 인사인 탄 탄 쉐(Than Than Swe) 미얀마 중앙은행 부지사가 자택에서 총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함.
- 4월 7일 탄 탄 쉐 미얀마 중앙은행 부지사가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Yangon)에 위치한 자택에서 2명의 괴한에 의해 총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함.
- 탄 탄 쉐 부지사는 미얀마 군부에 의해 지명된 바 있으며, 사건 후 생존 여부는 언론사별 보도가 상반되는 등 불확실한 것으로 나타남. 

☐ 무장단체 양곤지역군사사령부(Yangon Region Military Command)는 단체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해당 사건의 배후를 자처함.
- 양곤지역군사사령부는 2021년 2월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국민통합정부(NUG, National Unity Government)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무장단체로, 2021년 9월 이래 1,128회의 무력 사건에 대해 배후를 자처한 바 있음.
- 탄 탄 쉐 부지사 대상 총격 사건은 미얀마 군부가 중앙은행을 통해 외화의 현지화 환전 의무화 정책을 발표한 지 일주일이 지나지 않아 발생함.

☐ 국민통합정부는 사건 직후 관련 입장을 밝히지 않음.
- 국민통합정부는 테러로 간주될 위험을 고려해 민간인 대상 공격에 대해 거리를 둔 바 있어 양곤지역군사사령부의 탄 탄 쉐 부지사 총격 사건에 대한 배후 자처는 이례적인 일임.
- 국민통합정부는 시민방위군(People’s Defense Force)으로 일컬어지는 무장단체 네트워크에 대해 강력한 통제권을 갖고 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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