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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국회의장, 압둘라 야민 전 대통령을 반(反)인도 시위 선동자로 지목
몰디브 Wionews, Scroll, The Hindustan Times 2022/05/03
☐ 4월 28일 모하메드 나시드(Mohamed Nasheed) 몰디브 국회의장은 압둘라 야민(Abdulla Yameen) 전 대통령이 반(反)인도 운동을 선동하고 있다고 비난함.
- 모하메드 나시드 국회의장은 “몰디브 국민은 결코 반인도 운동을 지지하지 않으며, 인도인 의사, 교사, 회계사들이 몰디브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발언함.
- 이브라힘 무함마드 솔리(Ibrahim Mohamed Solih) 몰디브 대통령은 반인도 운동을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규정하고 이를 금지하는 명령을 선포함.
☐ 몰디브 당국은 압둘라 야민 몰디브진보당(PPM, Progressive Party of Maldives) 대표의 사저에 걸린 ‘인도 아웃(India Out)’이라 적힌 현수막을 제거함.
- 모하메드 나시드 국회의장은 중국 정부가 고의로 사업비를 부풀려 부채의 덫에 빠뜨리고 있으며, 전(前) 정부가 중국의 일대일로(BRI, Belt and Road Initiative)에 참여한 것은 커다란 실수라고 지적함.
- 나시드 국회의장은 2023년에 열릴 대통령 선거에 자신이 출마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음.
☐ 압둘라 야민 전 대통령은 2019년 돈세탁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교도소에 수감되었다가 2021년 12월에 출소했으며 반인도 시위에 계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음.
- 몰디브진보당은 “독립 이후 처음으로 정부가 외국 군대의 이권을 보호하기 위해 국민의 뜻을 저버리고 있다”고 비난함.
- 몰디브 정부는 인도가 주도하고 스리랑카, 모리셔스가 회원국으로 가입한 콜롬보안보협의체(CSC, Colombo Security Conclave)에 참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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