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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라오스 정부, 최저임금 인상안 합의

라오스 The Laotian Times, The Star 2022/05/03

☐ 라오스 정부는 국내 물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최저임금을 인상하기로 합의함.
- 라오스 정부는 4월 말 판캄 비파반(Phankham Viphavanh) 라오스 총리가 주재하는 가운데 부처회의를 갖고 최저임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함.

☐ 라오스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안은 2022년 3월 이래 논의되어 온 바 있음.
- 라오스 노동조합연맹(Lao Federation of Trade Unions)은 라오스 국내 생활비가 급등하는 가운데 현 최저임금 수준이 현실적이지 않고 저임금 노동자들의 생활수준이 낮아지고 있어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온 바 있음.
- 이에 노동조합연맹은 최저임금을 기존의 110만 킵(한화 약 11만 6,665원)에서 150만 킵(한화 약 15만 5,294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제시했으나 상공회의소 등 기업 부문에서는 경영 부담이 지나치게 커질 것이라며 거절함.

☐ 라오스 국내언론 라오스타임즈(The Laotian Times)에 따르면 라오스 정부는 지난 2018년 중반 최저임금을 마지막으로 인상한 바 있음.
- 라오스타임즈에 따르면 라오스 화폐 킵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함.
- 구체적인 최저임금 액수의 합의 여부 및 합의 금액에 대해서는 보도된 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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