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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무슬림 명절 기간에 가스 공급 48시간 동안 중단돼
방글라데시 Bdnews24, S&P Global 2022/05/09
☐ 5월 5일 방글라데시에서 국민이 이슬람교 명절인 이드(Eid)를 맞이한 가운데 가스 공급이 48시간이나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짐.
- 이 때문에 사바르(Savar), 마닉칸즈(Manikganj) 등 8개 지역에서 많은 주민이 명절을 맞아 자신의 집을 방문한 친지들에게 음식을 제공할 수 없어 커다란 곤경에 빠짐.
- 가스 공급회사(Gas Transmission Company Limited)는 탕가일(Tangail)에서 가스관 보수 작업과 가지푸르(Gazipur)에서 밸브 교체 작업을 진행하는 관계로 가스 공급을 잠시 중단했다고 해명함.
☐ 방글라데시에서 라즈샤히(Rajshahi), 시라즈간즈(Sirajganj), 보구라(Bogura), 파브나(Pabna)에서도 가스 공급이 두절된 것으로 나타남.
- 한편, 쉐브론 방글라데시 법인(Chevron Bangladesh)은 비비야나 가스전(Bibiyana gas field)에서 파손된 광구 복구 작업을 마친 덕분에 가스 공급이 재개될 수 있었다고 발표함.
- 4월 28일 방글라데시 국영석유공사(Petrobangla) 관계자에 따르면, 총생산용량 하루 7,000만 입방피트에 달하는 비비야나 가스전의 천연가스 생산량이 3,000만 입방피트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 방글라데시 국영석유공사 관계자는 4월 27일 기준 비비야나 가스전에서의 천연가스 총생산량이 12억 3,000만 입방피트에 달한다고 밝힘.
- 쉐브론 방글라데시 법인에 따르면, 4월 3일 비비야나 가스전 광구에 모래가 유입되면서 광구 5곳이 커다란 손상을 입은 바 있음.
- 방글라데시 국영석유회사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국내 천연가스의 하루 총공급량은 31억 입방피트이며, 재가스화 액화천연가스(regasified LNG)의 하루 총공급량은 8억 입방피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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