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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스리랑카 야당 대표, 대통령에게 제왕적 대통령제 철폐 거듭 요구

스리랑카 Adaderana 2022/05/10

☐ 5월 8일 스리랑카 야권 지도자 사지트 프레마다사(Sajith Premadasa)가 거국 정부 구성을 위한 조건 사항들을 고타바야 라자팍사(Gotabaya Rajapaksa) 대통령에게 전달함.
- 사지트 프레마다사 대표는 스리랑카 변호사협회(BASL, Bar Association of Sri Lanka)와 공청회를 가진 후 대통령에게 요구사항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짐.
- 프레마다사 대표는 현재 국가적 위기는 대통령에 독재적 권력을 안겨준 제왕적 대통령제(executive presidency) 때문에 발생했다고 보고, 제21차 개정헌법이 철폐되어야만 스리랑카가 전진할 수 있다고 강조함.

☐ 프레마다사 대표는 스리랑카 변호사협회가 개진한 임시 정부 구성안과 헌법 개정안이 범야권이 내걸고 있는 조건들과 많은 면에서 유사하다고 평가함. 
- 스리랑카 변호사협회는 최근 15명의 각료로 구성된 내각을 중심으로 한 임시 정부를 수립할 것을 제안한 바 있음.
- 스리랑카 변호사협회는 모든 정당과의 합의를 끌어낼 수 있는 국회의원 중에서 한 사람이 국회의장의 승인을 얻어 총리로 지명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함. 

☐ 마힌다 야파 아베이와르데나(Mahinda Yapa Abeywardena) 스리랑카 국회의장은 의회를 5월 17일까지 휴회한다고 선언함.
- 야당인 사마기 자나 발라웨가야(Samagi Jana Balawegaya) 소속 의원들은 정부가 국회의사당 부근 도로를 점거한 시위대를 최루탄과 물대포를 동원해 해산한 것과 관련해 반대 의사를 표명함.
- 한편, 스리랑카 대학생 총연합회(IUSF, Inter-University Students’ Federation)는 시위를 자진 해산한 뒤 국회가 다시 열리는 5월 17일에 집회를 재개하겠다고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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