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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필리핀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부문, 2021년 매출 및 고용 목표 초과 달성

필리핀 Nikkei Asia, Manila Times, Inquirer 2022/06/13

☐ 필리핀 경제의 중추를 담당하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business process outsourcing) 부문이 2021년에 매출 및 고용 목표를 동시에 초과 달성함.
-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이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역량을 제외한 회사 업무 처리의 전 과정을 외부 전문 업체에 맡기는 전략적 차원의 아웃소싱 방식임.
- 필리핀 정보통신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협회(IBPAP, IT and Business Process Association of the Philippines)에 따르면, 2021년 필리핀의 BPO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0.6% 증가한 295억 달러(한화 약 37조 7,557억 원)에 달함.

☐ 필리핀의 BPO 부문은 2021년에 12만 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하여, 전년 대비 고용인원을 9.1% 증가시킴.
- IBPAP는 전자상거래와 핀테크(fintech) 기업의 성장 덕분에 해외 고객사로부터의 수요가 급증했고, 더 많은 기업이 효율성 제고 및 비용 최적화에 나서면서 BPO 서비스에 눈을 돌리고 있어 매출이 증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함.
- IBPAP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대통령 당선인에게도 재택근무와 현장근무를 혼합하는 근무형태(hybrid work)를 장기적으로 시행할 법적 근거를 마련해달라고 로비를 벌이고 있음.

☐ IBPAP는 인도, 폴란드, 말레이시아에서 혼합근무 체제가 도입되어 필리핀 콜센터 서비스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함.
- 그러나, 필리핀 재무부가 경제 활동 활성화를 위해서 4월 1일부터 전면적인 현장근무로의 복귀를 강요하고 있어 BPO 업계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음.
- BPO 업체가 재무부의 현장근무로의 복귀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시 각종 면세 혜택을 상실하는 등 불이익을 받게 됨.
- 필리핀 경제구역청(PEZA, Philippine Economic Zone Authority)에 등록된 BPO 업체는 직원의 30%에 한하여 재택근무를 계속 허용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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