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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네팔, 환율 상승 탓에 대외부채 2조 원으로 불어나

네팔 The Kathmandu Post, Nikkei Asia, Observer Research Foundation 2022/06/17

☐ 네팔 재무부는 2021/22 회계연도 네팔 루피 기준 대외부채가 193억 7,000만 네팔 루피(한화 약 2조 원)에 달한다고 발표함. 
- 네팔 공공부채 관리국(Public Debt Management Office)에 따르면 네팔 정부가 환율 변동으로 인한 손실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2022년 1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미국 달러 대비 네팔 루피 환율이 3.17네팔 루피 상승함.

☐ 2021/22 회계연도 4/4분기에도 네팔 루피 평가절하가 이어지면서, 6월 16일 기준 미국 달러당 네팔 루피 환율은 125.16루피로 사상 최저점에 도달함.
- 네팔 중앙은행 관계자들은 네팔 루피의 가치가 인도 루피에 고정되어 있는데, 인도 루피가 평가절하되면서 네팔 루피의 가치도 덩달아 하락한 것이라고 설명함.
- 나라얀 프라사드 포크렐(Narayan Prasad Pokhrel) 네팔 중앙은행 부대변인은 “네팔 루피의 운명은 인도 루피에 달렸다”고 발언함.

☐ 네팔 중앙은행(NRB, Nepal Rastra Bank)은 2022년 3월 중순 기준 외환보유고가 2021년 7월 대비 16.3%나 감소한 1조 1,710억 네팔 루피(한화 약 12조 원)에 불과하다고 밝힘.
- 구나카르 바타(Gunakar Bhatta) 네팔 중앙은행 대변인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네팔의 공공부채가 40%로 통제 가능한 수준이며, 이 중에서 해외 기관에 지고 있는 빚이 9,500억 네팔 루피(한화 약 9조 7,354억 원)라고 밝힘.
- 네팔 중앙은행은 외환보유고가 6.6개월분 수입 대금을 결제할 수 있는 수준이라 디폴트 가능성은 없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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