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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 중국 모바일 기업 오포 5억 5,100만 달러 규모 수입세 회피 발표

인도 Channel NewsAsia, abc News 2022/07/15

☐ 7월 13일 국세정보국(DRI, Directorate of Revenue Intelligence)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오포(Oppo)가 5억 5,100만 달러(한화 약 7,285억 원) 규모의 수입세를 회피하였다고 발표함.
- 국세정보국은 성명을 통해 오포가 스마트폰 생산에 수입되는 품목을 수입하는 과정에서 관세 면세 혜택을 오용한 증거를 확보하였다고 설명함.
- 국세정보국은 오포가 인도법에 따르지 않고 거래된 수입품 가치를 적지 않은 채 로얄티를 지불하였다고 지적함.

☐ 국세정보국의 발표 이후 오포 측은 이번 발표를 검토하고 향후 대응을 밝히겠다는 입장임.
- 오포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오포 측이 국세정보국의 혐의 주장과는 이견을 가지고 있다고 밝힘.
- 또한 오포 대변인은 이번 사안를 산업 전반의 문제로 보고 있으며, 향후 이번 문제에 대한 오포 측의 입장을 발표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인도 정부 부처와 협력할 것이라고 언급함.

☐ 인도는 이번 7월에만 오포를 포함하여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2곳을 압수 수색함.
- 지난 7월 7일 인도 정부는 인도 내에서 활동 중인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비보 모바일 인디아(Vivo Mobile India)가 자금 세탁 범죄를 저질렀다며, 비보의 사무실을 수색하였음.
- 한편 자오 리지엔(Zhao Lijian)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 기업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자 인도 정부가 공정하고 정의롭게 중국 기업을 대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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