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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물가상승에도 거시경제 지표 전반적으로 양호
인도네시아 Antara, Financial Times 2022/07/25
☐ 7월 21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2022년도 소비자물가지수(CPI, consumer price index) 증가율이 4.5~4.6% 구간을 기록하여, 물가상승률 목표 구간인 2~4%를 벗어날 것으로 전망함.
- 페리 와르지요(Perry Warjiyo)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정부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는 식품과 에너지 가격 상승 때문에, 2022년도 물가상승률 전망치가 목표 구간을 벗어나게 되었다고 설명함.
- 인도네시아의 2022년 6월 CPI 상승률은 4.35%를 기록하고 있고, 전월 대비 0.61% 증가함.
☐ 페리 와르지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2022년 6월 인도네시아의 근원물가상승률(core inflation)은 2.63%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임.
- 한편, 외환시장에서 2022년 1월 미국 달러당 1만 4,239루피아를 기록했던 환율은 7월 24일 기준 1만 5,024루피아로 오름세를 나타냄.
- 하지만, 호주계 상업은행인 ANZ 소속 아시아 투자전략가인 아이린 청(Irene Cheung)은 “원자재 국제 시세 인상 덕분에 자원 수출국인 인도네시아 루피아의 가치 하락세가 그리 급격하지는 않다”고 평가함.
☐ 아이린 청 ANZ 투자전략가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2022년 들어 기준금리를 아직 올리지 않은 가운데, 천연가스와 팜유 수출 호조 덕분에 무역수지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고 덧붙임.
- 투자은행인 JP모건(JPMorgan)에 따르면, 2022년도 비거주자의 인도네시아 증권시장 순매입 금액은 54억 달러(한화 약 7조 762억 원)임.
- 반면, 2022년도에 인도 시장에서 비거주자 투자자들은 290억 달러(한화 약 38조 원)어치의 증권을 순매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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