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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태국 정부, 개인 휴대전화 감시 및 도청 스파이웨어 사용 시인

태국 The Thaiger, Bangkok Post 2022/07/25

☐ 태국 디지털경제사회부(Ministry of Digital Economy and Society)는 정부가 개인 휴대전화의 화면 및 통화내용을 감시하는 스파이웨어를 사용해왔음을 시인함.
- 차이윳 타나까마누썬(Chaiwut Thanakamanusorn) 태국 디지털경제사회부 장관은 의회에서 태국 정부가 국가 안보 강화 및 마약 범죄 단속 등의 목적으로 개인 휴대전화의 감시 및 도청 스파이웨어를 사용해왔다고 밝힘.

☐ 태국 및 동남아시아 기반 인권단체들은 그간 태국 정부가 국가 안보 강화를 명목으로 다양한 수단을 사용해 개인 사찰 및 정치적 반대 세력 억압을 자행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해온 바 있음.
- 7월 18일 태국 인권단체 아이로(iLaw)와 동남아시아 인터넷 감시기구 디지털리치(Digital Reach), 그리고 캐나다 토론토(Toronto)대학 시티즌랩(Citizen Lab)이 발표한 합동조사결과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1월 사이 태국 정부에 비판적 입장을 밝히거나 반대 시위를 조직한 약 30여 명의 인사들을 대상으로 감시 스파이웨어를 사용한 바 있음.
- 해당 스파이웨어는 이스라엘에서 개발된 페가수스(Pegasus)로 알려짐.

☐ 차이윳 장관은 해당 소프트웨어의 사용이 적법하지 않을 수 있으나 범죄 단속 등을 위해 매우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밝힘.
- 차이윳 장관은 해당 스파이웨어의 출처와 정확한 사용 부처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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