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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방글라데시 기성복 수출업체, 미국 유통업체 매출 감소에 전전긍긍

방글라데시 Reuters, Business of Fashion 2022/07/29

☐ 방글라데시의 기성복 제조업계가 미국 물가상승으로 인한 유탄을 맞을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 방글라데시에서 기성복 제조업은 국가 전체 수출액의 80%를 담당하는 산업임.
- 미국에서 물가상승률이 계속 높아지면서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하락하여, 월마트(Walmart) 등 방글라데시 기성복 제조 수출 업체들의 미국 내 주요 고객사들의 매출이 하락하고 있음.

☐ 7월 25일 월마트는 의류와 잡화 재고량을 덜어내기 위하여 가격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2022년도 수익 전망을 하향 조정했음. 
- 파루크 하산(Faruque Hassan) 방글라데시 기성복제조수출협회(BGMEA, Bangladesh Garment Manufacturers and Exporters Association) 회장은 주문량이 줄어들고 있다고 밝힘.
- 파루크 하산 BGMEA 회장은 “서구국가들이 금리를 올리면서 소비자들이 식품이나 모기지 대출 상환을 우선시하여 의류 수요가 감소했다”고 덧붙임.

☐ 월마트와 H&M에 남품하는 방글라데시 기성복 업체 라일라 스타일(Laila Styles)은 “월마트의 가격할인 정책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면 방글라데시 기성복 업체들도 어려운 시기를 보내게 될 것”이라고 밝힘.
- 시디쿠르 라흐만(Siddiqur Rahman) 라일라 스타일 사장은 보통 방글라데시 기성복 업체가 10월부터 크리스마스까지 주문을 많이 받는데, 유통업체들의 재고량이 넘치면 신규 주문을 넣지 않으려 할 것이라고 덧붙임.
- 한편 방글라데시 기성복 업체의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對유럽연합(EU)이 60%로 가장 크고, 對美 수출 비중은 약 20%를 차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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