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파키스탄 로와리 터널, 총 건설 비용 475% 증가
파키스탄 The Nation, Dawn 2022/09/16
☐ 9월 14일 파키스탄 매체 네이션(The Nation)은 로와리 터널(Lowari Tunnel) 건설 프로젝트 예산이 대폭 증가하였다고 보도함.
- 네이션에 따르면, 로와리 터널과 접근 도로 건설 프로젝트는 최초로 승인되었던 2004년 이후 세 차례 수정된 것으로 알려짐.
- 프로젝트가 여러 번 수정되면서, 로와리 터널 프로젝트 비용은 2004년의 최초 예산 79억 8,000만 파키스탄 루피(한화 약 470억 원)에서 2022년 460억 파키스탄 루피(한화 약 2,714억 원)로 늘어남.
☐ 네이션은 건설 지연과 자금 부족, 파키스탄 루피 가치 하락으로 로와리 터널 건설 비용이 늘어났다고 전함.
- 네이션에 따르면, 로와리 터널 건설은 2005년 9월에 시작하여 230개월만인 2024년 10월 완공될 예정임.
- 로와리 터널은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Khyber Pakhtunkhwa) 치트랄(Chitral) 지역에 건설 중인 터널로, 8.5km의 제1터널과 1.9km의 제2터널이 건설되었으며, 2017년 7월 일부 구간 운영이 시작되었음.
☐ 로와리 터널은 5개월간 외부 지역과 단절되는 치트랄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건설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음.
- 로와리 터널 건설 전 치트랄 지역의 약 50만 주민들은 5개월의 긴 겨울 동안 외부와 교류가 불가하여 고립된 채 살아 왔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인도, 8월 연간 도매 인플레이션 12.41%로 완화 | 2022-09-16 |
---|---|---|
다음글 | 아프가니스탄, 접경 지역에 파키스탄 군사 시설 건설 금지 | 2022-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