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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앙은행, 예금·재할인·상환 금리 등 상한 상향 조정
베트남 Vn Express, Bloomberg 2022/09/26
☐ 베트남 중앙은행은 2년 만에 처음으로 각종 금리의 상한을 상향 조정함.
- 9월 22일 베트남 중앙은행은 예금 이율, 재할인 금리 및 상환 금리 등 각종 금리의 상한을 상향 조정했으며 새로운 금리 기준은 9월 23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힘.
-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물가 인상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 금리를 0.75%p 상향 조정한 데 따른 조치임.
☐ 1개월에서 6개월간 예치한 예금의 이율 상한은 연 5%로 1%p 상향조정되었으며 소액금융기관 등은 연 5.5%의 금리를 적용받음.
- 예치기간이 1개월 미만인 당좌예금의 연 이율 상한은 기존의 0.2%에서 0.5%로 인상됨
- 재할인 금리 및 상환 금리 또한 각각 연 5% 및 3.5%로 1%p 상향 조정됨.
- 은행 간 거래에 적용되는 콜금리 등은 기존 연 5%에서 6%로 인상됨.
☐ 베트남 중앙은행에 의해 예금 이율이 상향 조정됨에 따라 은행의 예금 이율 상향 조정 및 대출 금리 상승 등의 영향이 예상됨.
- 베트남 호치민(Ho Chi Minh)시에 본사를 둔 외국계 자산운용사 드래곤캐피탈그룹(Dragon Capital Group)은 이율 상향조정에 따라 단기적으로 주식시장 변동이 예상된다고 밝힘.
- 한편 베트남 중앙은행은 시중 상업은행에 대부 금리를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을 권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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