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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동남아시아 시중은행, 금리 인상으로 인한 채무자 파산 위험에 긴장

동남아시아 일반 Nikkei Asia 2022/11/15

☐ 동남아시아 은행들이 금리 인상에 따른 채무자 파산 위험을 경계하고 있음.
- 아세안(ASEAN) 지역 최대 시중은행인 싱가포르의 DBS 은행(DBS Group Holdings), 화교은행(OCBC, Oversea-Chinese Banking Corp.), 대화은행(UOB, United Overseas Bank)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U.S. Federal Reserve)의 금리에 조응하여 대출 이자를 정하고 있음. 
- 이에, 시중은행들의 이자 마진(interest margins)이 커져 2022년 3/4분기 DBS 은행의 순수익(net profit)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2억 4,000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2조 1,443억 원)를 기록함.

☐ DBS 은행의 2022년 3/4분기 순이자수익(net interest income)은 전(前) 분기 대비 23% 증가한 30억 2,000만 달러(한화 약 2조 8,910억 원)에 달함. 
- 말레이시아 시중은행 말라얀 은행(Malayan Banking)은 싱가포르 은행들의 보유한 동북아시아 채권 자산의 질이 저하될 위험이 있다고 분석함.
- 또 다른 말레이시아 시중은행인 메이뱅크(Maybank) 소속 애널리스트 틸란 위크라마싱하(Thilan Wickramasinghe)는 “중국 부동산 시장 침체가 계속되면서 그 여파가 싱가포르 은행들이 보유한 채권 자산으로 전염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힘.

☐ UOB의 대출 포트폴리오의 17%가 중국·홍콩·대만을 묶은 중화권(Greater China)에 몰려있음.
- 2022년 3/4분기 기준 UOB가 보유한 중국 부동산 개발사 채권은 30억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2조 8,720억 원)에 달함.
- 한편, 금융 리서치 기업인 그레딧사이츠(CreditSights)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 태국을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 부채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로 지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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