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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키스탄 과다르에서 반중 시위 발생

파키스탄 Newsonair, Dawn 2022/11/18

☐ 파키스탄 항구도시 과다르(Gwadar)에서 중국과의 인프라 사업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발생함.
- 시위대는 11월 20일까지 자신들의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으면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CPEC, China-Pakistan Economic Corridor) 사업에 따른 공사를 방해하겠다고 협박함.
- 시위대는 파키스탄 정부에 과다르에서 트롤(trawling, 저인망) 어선의 불법 조업을 금지하고 불필요한 검문소를 없애라고 요구함.

☐ 마오 닝(Mao Ning)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디어 브리핑에서 과다르의 시위대가 CPEC와 중국 정부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고 발표함.
- 그러나, 파키스탄 매체들은 투르바트(Turbat), 파스니(Pasni) 등 과다르 주변 지역에서 아동들까지 반중 시위대에 합류하고 있다고 전함.
- 2021년 파키스탄 언론 매체 던(Dawn)은 “과다르가 CPEC 사업의 보석으로 선전되고 있으나, 실상은 경찰국가의 화신이 되어가고 있다”고 꼬집음.

☐ 과다르의 어민들은 파키스탄 정부가 중국 트롤 어선들에 발루치스탄(Balochistan) 연안 지역 어업권을 내준 탓에 지역 어민의 생계가 타격을 입는다고 항의함. 
- CPEC을 통해 선설된 카라코람 고속도로(Karakoram highway)는 중국과 파키스탄을 연결하는 유일한 육로로 세계에서 고도가 가장 높은 포장도로이며, 중국은 해당 도로를 통하여 아라비아해에 접근할 수 있게 됨.  
- 한편, 11월 15일 파키스탄 대테러 법정은 2021년에 중국인 13명을 살해한 파키스탄인 2명에 사형을 선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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