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방글라데시, 물가 상승으로 기성복 공장 노동자 실질급여 하락

방글라데시 Dhaka Tribune, Nikkei Asia 2022/11/21

☐ 방글라데시에서 물가가 계속 오르면서 기성복 공장 노동자의 실질급여가 하락하고 있음.
- 이코노미스트와 정책결정자 네트워크인 남아시아 경제모델링 네트워크(SANEM, South Asian Network on Economic Modelling)에 따르면 방글라데시에서 2022년 5월부터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음.
- SANEM은 다카(Dhaka), 치타공(Chittagong), 나라양간지(Narayanganj), 사바르(Savar), 가지푸르(Gazipur)에서 일하는 기성복 공장 노동자 1,200~1,300명을 대상으로 주 단위로 데이터를 수집함.

☐ SANEM은 비록 기성복 공장 노동자들이 급여를 정기적으로 받고 있어 다른 부문의 노동자들보다 상황이 양호하지만, 물가 상승 압력을 크게 느끼고 있다고 분석함.
- SANEM은 2022년 4월부터 “방글라데시 기성복 공장 노동자들의 실질적인 평균 월급(median monthly salary)이 하락세”라고 덧붙임.
- SANEM이 시행한 조사에서 평균 월급이란 임금과 초과근무에 따른 추가수당을 더한 급여를 의미함.

☐ 독일에서는 봉제 공정을 기계로 대체하고자 하는 신기술이 개발되고 있어 방글라데시를 비롯한 아시아 기성복 공장 노동자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음.
- 독일의 아헨 라인 베스트팔렌 공과대학교(RWTH Aachen University) 섬유공학 연구진은 직물 집게 로봇(textile-gripping robots)을 개발하고 있음. 
- 직물 집게 로봇이 상용화되면 해외 의류 브랜드들이 인건비를 아끼고 개발도상국에 나간 의류 봉제 산업을 선진국으로 되가져오는 리쇼어링(reshoring)에 나설 수 있게 될 전망임.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