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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스리랑카, 채권단과의 채무 재조정 협상 연기

스리랑카 Reuters 2022/11/21

☐ 11월 17일 스리랑카 재무부는 정부가 채무 재조정 협상을 연기하겠다고 발표함.
- 스리랑카 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과 29억 달러(한화 약 3조 8,868억 원) 구제금융 프로그램에 실무급 예비 합의를 타결한 이후 9월부터 채권단과 채무 재조정 협상을 공식적으로 시작한 바 있음.
- 그러나, 스리랑카 정부는 IMF로부터 구제금융을 최종적으로 수령하기 위해서 중국, 인도, 일본 등 핵심 채권국과 채무 재조정 협상을 완료하여야 함.

☐ 셰한 세마싱하 세마싱하(Shehan Semasinghe Semasinghe) 스리랑카 국무장관은 “각기 입장을 달리하는 채권국과 스리랑카 중앙은행 간의 의견 차이가 아직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아 채무 재조정 협상 일자를 다시 잡아야 한다”고 밝힘. 
- 스리랑카 정부는 2022년 12월까지 IMF와 구제금융 협상을 최종 타결하고 4개년 개발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었음. 
- 셰한 세마싱하 세마싱하 스리랑카 국무장관은 “채권단으로부터 금융 보장(financing assurance)을 받아내는 데 진력을 다하고 있고, 12월까지 IMF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임.

☐ 스리랑카 정부는 중국 수출입은행(China EXIM Bank)과 중국 개발은행(China Development Bank) 대표단과도 협상을 이어가고 있음.
- 중국 수출입은행과 중국 개발은행은 지난 20년간 스리랑카의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 43억 달러(한화 약 5조 7,632억 원)를 융자한 바 있음.
- 스리랑카는 2022년 4월 국가 부도를 선언한 이후 최악의 경제난을 맞으며 국민 2,200만 명이 모두 생필품 부족에 허덕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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