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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쉐브론, 태국만 폐쇄 석유 굴착 플랫폼 활용해 인공어초 조성

태국 Offshore, Upstream 2022/11/21

☐ 초국적 석유기업 쉐브론(Chevron)은 태국만에 위치한 자사의 활용되지 않는 석유 굴착 플랫폼을 활용해 인공어초를 조성함.
- 쉐브론 소속 해양생물학자 마이클 마네인(Michael Marnane)은 태국만의 석유 굴착 플랫폼이 수직구조 특성상 다량의 어류에 효율적으로 서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함.
- 해양 전문가들은 태국만 어류 개체수가 남획으로 인해 크게 감소했으나 인공어초 조성 등의 노력을 통해 이에 대응할 수 있다고 평가함.

☐ 쉐브론은 지난 2020년 8월 태국만 어초 조성프로젝트에 착수해 관련 연구 및 사업을 추진해온 바 있음.
- 쉐브론은 태국만 인공어초 프로젝트의 목적이 지역사회에 폐쇄 석유 굴착 플랫폼이 갖는 생물다양성 측면의 가치를 알리는 것이라고 밝힘.
- 대부분의 국가는 석유 및 가스 시추가 종료된 이후 관련 해저시설을 철거하도록 하고 있으나 쉐브론은 태국만 영업 기업 중 최초로 시설의 용도변경 및 유지를 허가받음.
- 그러나 해당 허가는 폐쇄 석유 굴착 플랫폼을 다른 위치로 이양하는 조건 하에 이루어짐.

☐ 쉐브론은 어종 보호라는 인공어초 조성프로젝트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폐쇄 석유 굴착 플랫폼을 이양하지 않고 현 위치에 그대로 두어야 한다고 주장함.
- 태국 법률은 안전상의 이유로 석유 굴착 플랫폼 주위 500m에 완충지대를 설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음.
- 쉐브론 측은 해당 규제를 통해 그간 석유 굴착 플랫폼 인근 어업 방지 및 어종 보호 효과가 발생해온 바 있으므로 해당 구조물을 기존 위치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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