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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키스탄, 전자 매체의 범람으로 종이 신문 독자수 급감

파키스탄 DW, Gale Academic Onefile 2022/11/25

☐ 파키스탄에서 종이 신문 독자 수가 급감하면서 신문 매체들이 생존을 위한 분투를 벌이고 있음.
- 파키스탄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이 디지털 매체를 통해 뉴스를 접하다 보니 지면으로 된 언론 매체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음.
-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Islamabad)에서 신문을 판매하는 행상인 무자히드 후사인(Mujahid Hussain)은 신문 매출이 감소하여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을 우려함.

☐ 파키스탄에는 1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사무실, 거실, 카페 등에 일간지·주간지·잡지들을 꼭 비치해야 할 정도로 신문 산업이 호황을 누렸음.
- 그러나, 2001~2008년 페르베즈 무샤라프(Pervez Musharraf) 파키스탄 전 대통령 때 사설 TV 뉴스 채널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종이 신문 매체의 뉴스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기 시작함.
- 게다가,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하고 소셜미디어(SNS)들이 뉴스를 퍼 나르기 시작하면서 파키스탄 뉴스 시장에서 종이 신문 매체의 설 자리가 더욱 좁아짐.

☐ 이미 낮은 급여로 어려움을 겪는 파키스탄 신문 행상인들은 생계비를 보충하기 위하여 다른 비정규 일자리를 찾아 나서고 있음.
- 아킬 압바시(Aqeel Abbasi) 파키스탄 신문행상인연합(Newspaper Hawkers Union) 사무총장은 “정부가 신문 행상인들의 후생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정책을 펴왔다”고 비난함.
- 아킬 압바시 사무총장은 페르베즈 무샤라프 정권이 방송 매체와 이동통신 산업을 자유화하기 이전에 라왈핀디(Rawalpindi)에 신문 행상인이 1,600명이나 됐으나 지금은 900명으로 줄었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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