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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키스탄, 가스 부족으로 정국 불안 우려

파키스탄 Nikkei Asia, Dawn 2022/11/25

☐ 파키스탄 국민이 천연가스 부족으로 추운 겨울을 나야 할 처지에 놓임.
- 파키스탄 중앙은행의 외환보유고가 급감하고 있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천연가스 가격이 올라 파키스탄 국민과 산업계가 극심한 가스 부족에 시달리고 있음.
- 이에, 11월 20일 성난 군중들이 발루치스탄(Balochistan)에서 퀘타(Quetta)-카라치(Karachi) 고속도로의 마스퉁(Mastung) 구간을 점거하고 정부의 가스 공급 중단에 항의하는 농성을 벌임. 
- 추운 겨울이 시작되자 시위 군중은 퀘타의 간선도로를 막고 가스를 공급해 달라며 항의 집회를 열기도 하였음.

☐ 파키스탄에서는 노후 가스관 때문에 가스가 새어나가고 있어 부족한 가스 자원이  유실되는 일까지 발생함.
- 현지 싱크탱크인 이슬라마바드 전략학연구소(Center for Strategic Perspectives at the Institute of Strategic Studies Islamabad) 소속 연구원 타이무르 파하드 칸(Taimur Fahad Khan)은 가스 대란이 파키스탄 대중과 경제에 또 다른 폭탄이 될 것이라고 분석함.
- 타이무르 파하드 칸 연구원은 “에너지 안보 불안 때문에 임란 칸(Imran Khan) 전 총리 암살 미수 사건 이후 가뜩이나 불안한 파키스탄 정국이 더 크게 흔들리게 될 것”이라고 경고함. 

☐ 파키스탄 의회 석유 문제 담당 상임위원회(National Assembly's Standing Committee on Petroleum) 간사인 무함마드 마흐무드(Muhammad Mahmood) 의원은 “정부가 가스를 오전 3시간, 오후 2시간, 그리고 저녁 3시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힘. 
- 파키스탄 석유·가스청(Oil and Gas Regulatory Authority)은 연간 국내 가스 소비량이 1조 4,000억 평방피트로, 가스 수요가 연평균 5%씩 증가한다고 밝힘.
- 그러나, 파키스탄 국내 연간 가스 생산량은 7,320억 평방피트에 불과하며 가채매장량도 12년분 밖에 남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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