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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싱가포르 통화청, 물가상승 압력에 따른 경제 주체 전반의 금융 취약성 지적

싱가포르 CNBC, Investing 2022/11/29

☐ 싱가포르 통화청(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은 수요가 떨어지고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기업·가계·은행권의 금융 취약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함.
- MAS는 핵심 국제 자금 시장에 장애가 올 수 있고, 비은행권 금융 기관으로 유동성 압력이 파급되어 금융 위기가 은행권과 기업 전방위로 확산할 가능성에 대비하여야 한다고 덧붙임.
- MAS에 따르면, 2022년 10월 싱가포르의 근원물가상승률(core inflation rate)은 5.1%로 전월 5.3%보다는 낮아짐.

☐ MAS는 물가상승 목표 구간을 명시적으로 밝히지는 않지만, 보통 2% 내외를 ‘종합적인 물가 안정 상태(overall price stability)’로 규정하고 있음.
- 한편, MAS는 2022년도 싱가포르의 물가 상승률이 4%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으나, 실제 물가상승률은 4%를 크게 웃돌고 있음. 
- 국제 투자기관인 JP모건(JPMorgan)은 싱가포르의 근원물가상승률이 2023년 1/4분기까지 높은 상태로 유지되리라 보지만, 앞으로 물가 상승세가 꺾여 MAS가 통화 긴축 정책을 내려놓을 여지가 있다고 분석함. 

☐ 미국 투자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BofA Securities) 소속 아세안 담당 이코노미스트인 모하메드 파이즈 나구타(Mohamed Faiz Nagutha)는 “MAS가 2022년에 통화정책 레버를 긴축으로 잔뜩 기울여 놓았다가 이것이 경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평가함.
- 모하메드 파이즈 나구타는 “현시점에서 MAS가 앞으로 통화 긴축에 나설 가능성을 아예 배제하긴 어렵다”고 진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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