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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국외 반출 문화재 77점 반환 기념 행사 개최
캄보디아 Vietnam Plus, Terrace Standard 2023/03/21
☐ 캄보디아 정부가 서구 식민지 시대 때 국외로 반출된 문화재의 반환 기념 행사를 거행함.
- 3월 17일 훈센(Hun Sen) 캄보디아 총리는 문화적 자산의 밀매를 방지하기 위해 미국과 영국 등 여러 나라 정부와 유네스코(UNESCO)가 기울이고 있는 노력을 지지한다고 발언함.
-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캄보디아 문화예술부가 국민의 보물들이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임.
☐ 2월 17일 캄보디아 정부는 영국 정부와의 협력을 통하여 77점의 캄보디아 문화재를 캄보디아로 반환하는 데 합의함.
- 캄보디아 문화예술부는 미국을 위시한 각국 정부, 그리고 민간 기관 및 수집가들과도 캄보디아 문화재의 반환 절차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강조함.
- 1970년대 캄보디아가 내전으로 혼란스러웠을 당시 많은 문화재들이 국외로 반출된 바 있음.
☐ 이번에 캄보디아로 돌아오게 된 문화재 77점은 금으로 된 왕관, 목걸이, 벨트, 귀걸이, 부적 등이며 캄보디아 정부는 돌려받은 문화재들을 프놈펜(Phnom Penh)에 있는 평화 궁정(Peace Palace)에 전시함.
- 2019년 미국 검찰은 문화재 수집상 더글라스 래치포드(Douglas Latchford)를 캄보디아 약탈 문화재 밀수 혐의로 기소한 바 있음.
- 주(駐)캄보디아 미국 대사관은 “미국 정부가 혼신의 힘을 다해 남은 약탈 문화재를 캄보디아로 되돌려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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