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인도네시아 무선네트워크 기업 텔콤셀, 브로드밴드 시장 노리고 합병에 나서

인도네시아 Developing Telecoms, Kompas 2023/04/11

☐ 인도네시아 무선네트워크 기업 텔콤셀(Telkomsel)이 모기업인 텔콤(Telkom)과 브로드밴드 부문 기업 인디홈(IndiHome)과의 합병을 위한 계약에 서명함. 
- 텔콤셀은 인도네시아에서 브로드밴드 수요가 늘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인디홈과의 합병을 통해 자산 가치 39억 달러(한화 약 5조 1,464억 원) 규모 기업을 창립하려 함.
- 텔콤셀은 인도네시아 최대 브로드밴드 서비스 제공사 인디홈과의 합병을 통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고정 브로드밴드 시장에 발을 담그려 함.

☐ 텔콤셀에 지분 35%를 확보하고 있는 싱가포르 이동통신 기업 싱텔(Singtel)의 유엔 콴 문(Yuen Kuan Moon)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으로 텔콤셀이 인도네시아에서 통합 통신 시장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함.
- 헨드리 물리아 샴(Hendri Mulya Syam) 텔콤셀 회장은 이번 합병이 고정 모바일 시서비스 시장을 노린 것이라고 설명함.
- 한편, 텔콤은 독립 주주단으로부터 텔콤셀과 인디홈 합병에 대한 승인을 얻어야 함.

☐ 시장 조사 기업 애널리시스 매이슨(Analysys Mason)에 따르면 인디홈은 인도네시아 브로드밴드 시장 점유율 75.2%를 차지하는 지배적인 기업임. 
- 인도네시아 브로드밴드 보급률은 14%로 동남아시아 평균 40%에 훨씬 미치지 못함.
- 이번 합병 계약으로 텔콤이 텔콤셀에 보유한 지분은 70.4%로 늘어나고 싱텔의 지분은 29.6%가 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