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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싱가포르, 엔저 덕분에 대일(對日) 인수 거래액 사상 최고치 경신

싱가포르 Nikkei Asia, Reuters 2023/04/25

☐ 2023년 싱가포르의 대(對)일본 인수 거래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 
- 싱가포르 국부펀드(GIC, Government Of Singapore Investment Corporation)가 적극적인 대일(對日) 인수 거래에 뛰어들었고, 개인 투자자들도 엔저와 큰 금리 격차에 이끌려 일본 투자에 대거 나서고 있음.
- 데이터 기업 레피니티브(Refinitiv)에 따르면 2023년 4월 13일 기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회사가 2023년 들어 일본 기업과 총 26억 5,000만 달러(한화 약 3조 5,251억 원) 상당의 인수합병(M&A) 계약 네 건을 체결함. 이로써 3년 연속 인수 거래액이 1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1992년 이후 20억 달러를 돌파한 세 번째 해임.

☐ 싱가포르의 대(對)일본 인수 거래는 3년 연속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302억 원)를 돌파했고, 20억 달러(한화 약 2조 6,604억 원) 선을 넘은 것은 1992년 이후 세 번째임.
- 특히, GIC는 2023년 3월 일본 인사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워크스 휴먼 인텔리전스(Works Human Intelligence)를 개발한 지주 회사를 26억 달러(한화 약 3조 4,583억 원)에 인수함.
- GIC는 이번 거래를 통하여 그간 대일(對日) 부동산 투자에 치중했던 과거의 거래 관행에서 벗어나고 있음. 

☐ 2021년 10월 이후 싱가포르 통화청(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이 반복적인 긴축 정책에 나서면서 싱가포르 달러가 일본 엔화 대비 강세를 띠고 있음. 
- 2022년 초 싱가포르 달러당 85엔이었던 환율은 2022년 10월 105엔으로 상승했고, 2023년 4월에도 100엔대를 맴돌고 있음.
- 또한, 싱가포르 의료 기업 파크웨이 라이프 REIT(Parkway Life REIT)가 2022년 말에 일본 요양시설 5개를 7억 5,900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7,568억 원)를 들여 인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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