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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 마니푸르 주정부, 유혈 사태 조사 착수

인도 DW, Eurasia Diary 2023/05/09

☐ 5월 6일 인도 북동부 마니푸르(Manipur)주 당국은 이 지역에서 발견된 시신 20구가 며칠간 벌어진 격투의 결과인지 조사 중이라고 밝힘.
- 쿨딥 싱(Kuldeep Singh) 마니푸르 주정부 안보보좌관은 "며칠 사이 18~20명이 숨졌다는 보고를 받았는데, 최근 폭력사태로 사망했는지 아니면 다른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 아직 확인 중"이라고 답함.
- 쿨딥 싱 안보보좌관은 “약 100명이 부상을 입고 여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가옥 500채 이상이 불에 탔다”고 덧붙임.

☐ 키렌 리지주(Kiren Rijiju) 인도 연방 정부 법무부 장관은 마니푸르 지역에서 격투가 벌어지면서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힘.
- 5월 3일 마니푸르주에서는 인도 헌법에 따라 특권이 부여되는 지정 부족(ST, Scheduled Tribes) 지정 캠페인을 벌이는 메이테이 힌두(Meitei Hindu) 공동체에서 충돌이 발생했고, 이 분쟁이 대규모 격투로 비화하여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음.

☐ 메이테이 힌두 공동체는 지난 10년 동안 ST 지정을 위해 캠페인을 벌여 왔고, 마니푸르주 고등법원은 2023년 4월 주정부에 지역 사회의 탄원을 고려할 것을 요청함.
- 인도 헌법은 역사적으로 불리한 대우를 받은 집단을 ST로 지정하여 이들에게 일부 공무직, 대학 입학 및 지역 사회의 선출직에 할당하는 우대 정책을 적용함.
- 메이테이 힌두 그룹은 인구 300만 명인 마니푸르주에서 50%를 차지하는 가장 큰 민족 집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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