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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동남아시아, 언론자유지수 순위 대체로 상승

동남아시아 일반 The Diplomat, Human Rights Watch 2023/05/09

☐ 국경없는기자회(RSF, Reporters Without Borders)가 세계언론자유의 날(World Press Freedom Day)을 맞이해 연례 미디어 자유 지수 최신 보고서를 발표함.
- 2023 세계 언론자유지수 순위에서 동남아시아가 캄보디아와 베트남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특히, 동남아시아에서는 동티모르가 17위에서 10위로 뛰어올라 서유럽 선진국들보다 더 높은 언론 자유 성적표를 받음.

☐ 말레이시아의 언론자유지수는 113위에서 73위로 뛰어올라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음.
- 이는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총리가 2022년 11월에 취임하면서, 더 진보적인 새 연립정부가 출범한 덕분인 것으로 풀이됨.
- 필리핀의 언론자유지수 순위는 147위에서 132위로 상승했고, 태국은 115위에서 106위로 상승함.

☐ 베트남은 북한, 중국과 나란히 조사 대상 180개 국가 중 최하위권에 자리함.
- 베트남은 RSF로부터 “세계에서 세 번째로 언론인을 가장 많이 잡아 가두는 감옥”이라는 혹평을 받음.
- 인도네시아는 언론자유지수 108위를 차지했으나, 2022년에 언론 자유 위협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신성모독 조항이 담긴 새 형법이 채택됨.
-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경제 발전 모범국임에도 불구하고 RSF로부터 “언론 자유가 거의 없는 본받지 말아야 할 국가”라는 지적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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